TV판 갱스 오브 뉴욕!
<카퍼: COPPER>
4월 26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
역사극 채널 CNTV(대표 박성호)는 1860년대의 뉴욕을 그린 범죄시리즈 <카퍼>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카퍼>는 오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2편 연속으로 방송된다.
2012년 8월 BBC AMERICA에서 방영 된 <카퍼>는 1864년 맨해튼의 ‘파이브 포인츠’를 배경으로 아일랜드계 이민자 출신 경찰 캐빈 코코란의 활약상을 그린 10부작 드라마로 방영 당시 BBC AMERICA 사상 가장 높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영화 <갱스 오브 뉴욕>을 모티브로 한 이 드라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배리 레빈슨’ 감독과 에미상 드라마 부문 각본상을 수상한 ‘톰 폰타나’ 작가의 참여로 눈길을 끌었으며, <본 아이덴티티>의 여주인공 프란카 포텐테와 <블러드 타이즈>의 카일 슈미트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더했다.
이 드라마는 가난, 질병, 매춘, 폭력 등으로 대변되던 1860년대 뉴욕의 악명 높은 지역 ‘파이브 포인츠’의 혼란스러운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으며, 악랄했던 범죄뿐만 아니라 남북전쟁, 미국의 이민 역사 등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어 지금의 시대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19세기 당시의 뉴욕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BBC AMERICA에서는 <카퍼>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즌 2를 제작 중에 있으며,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두 번째 시즌은 올해 7월에 방영 될 예정이다.
CNTV 박영훈 국장은 “<카퍼>는 1860년대 당시의 사건 수사 방법과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의 경찰관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기존의 드라마들과 차별화를 주었다”며, “화려한 액션과 자극적인 사건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4/22/0200000000AKR20130422047500005.HTML?from=search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424027005
폴리뉴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4285
아크로팬: http://www.acrofan.com/ko-kr/life/news/20130422/0000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