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를 나누어 일부는 산성을 공격하고, 나머지는 부인사로 보내 대장경을 태우려는 몽고군. 김준은 죽을 힘을 다해 몽고군을 막아보려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경판들을 불타버린다. 대장경을 지키기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던 김준은 혼수상태에 빠진다. 살리타이를 죽인 승려 김윤후를 환영해주는 최우. 몽고군은 홍복원을 최우에게 보내 살리타이의 목을 주면 퇴각하겠다고 협상에 나서는데...
군사를 나누어 일부는 산성을 공격하고, 나머지는 부인사로 보내 대장경을 태우려는 몽고군. 김준은 죽을 힘을 다해 몽고군을 막아보려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경판들을 불타버린다. 대장경을 지키기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던 김준은 혼수상태에 빠진다. 살리타이를 죽인 승려 김윤후를 환영해주는 최우. 몽고군은 홍복원을 최우에게 보내 살리타이의 목을 주면 퇴각하겠다고 협상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