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_서브_로고.png](http://www.cntv.co.kr/files/attach/images/660/001/279/dc5f95d9f0d9ca11fa04f2ddc2fa8319.png)
비류왕으로부터 질책을 받고 욱리하 절벽으로 질주하던 여구는 서낭나무에 치성을 드리던 여화와 십년 만에 재회를 한다.
고구려와 26년간 대방고토를 둘러싼 해묵은 갈등을 해결하고 빼앗긴 영토를 되찾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백제.
비무장지대인 말갈군의 영토에서 회담이 시작되자, 서서히 양국의 첨예한 갈등과 고구려의 무서운 음모가 드러나는데..
한편, 추방 명령을 받고 백제를 떠나던 여구 일행은 이번 회맹이 고구려의 간계임을 깨닫고 비류왕의 목숨이 위태로움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