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에피소드_04

by CNTV posted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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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음모로부터 비류왕을 구하고 남겨진 여구 일행과 비류왕의 부상으로 한성왕궁은 발칵 뒤집힌다.
백여 년 동안 왕위계승권을 둘러싸고 내분이 끊이지 않았던 백제.
부여준은 빼앗긴 왕위를 되찾기 위해 태자 여찬으로 하여금 비류왕 정권의 핵심인 진씨가와 여구를 무력화시키도록 계략을 꾸미고, 진고도를 전격 체포하도록 만든다.

쇠둘레부에 남겨진 여구는 자신을 고구려로 압송하려던 부간태를 오히려 백제의 편으로 포섭하는데 성공하고, 여구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고 찾아간 여화에게 같이 요서로 떠나자 말한다.

한편, 부여준의 음모에 말려들어 자중지란(自中之亂)에 빠진 태자 여찬은 진고도를 두고 여구와 거래를 하는데, 사지(死地)임을 알면서도 여구는 결국 고모리성을 향해 뛰어들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