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에피소드_35

by CNTV posted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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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왕후로 부여화를 선언한 부여구.
홍란을 비롯한 신하들은 부여구의 결정에 반대하지만, 부여구는 백제의 통일을 위해서라도 이는 지당한 일이라며 일축한다.
이에, 위비랑과 진승을 비롯한 부여구의 측근들은 부여화를 척살하기 위한 음모를 진행하고, 부여구의 왕위 등극식이 열리기 전 위례궁을 급습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부여화가 위험에 처한 그 시각. 해건의 심복, 을마훌의 감시로 해건은 이들의 음모를 눈치 채게 되고 부여구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되는데...

한편, 홍란은 전격적으로 진씨가를 방문한다. 그 이유인즉슨, 자신과 자신의 아이를 태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지 세력이 절실했기에 백제의 왕비족은 진씨가문이 이어가는 것이 옳다며 진정과 진고도에게 손을 내민 것.
진씨 세력 역시 정적인 해씨와 위례궁을 되살릴 불씨가 될 부여화의 존재에 위협감을 느끼고 있던 터.
이들은 홍란의 제안에 점차 흔들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