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에피소드_37

by CNTV posted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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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새 역사를 쓰게 될 열세 번째 어라하, 부여구!
서둘러 남당의 조직을 개편해 역사적인 마한경략 준비에 나선다.
해건 역시 부여구의 측근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부여준이 남긴 죽간을 통해 위례궁과 극적인 화해를 하고 부여준과의 약속을 지킬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백제가 마한정벌을 준비할 즈음, 고구려에서는 백제를 치기 위한 모의가 진행된다.
사유의 부름으로 고구려를 방문한 목지국왕 할불과 건마국왕 건건만신은 확장야욕을 가지고 있는 부여구를 견제하기 위해 고구려와 마한연합이 힘을 합치고, 장기적으로는 백제를 정벌해야 한다는 계획에 합의를 한다.
마한세력들을 포섭하는데 성공한 사유는 당분간 남쪽 국경에 대한 근심을 덜고 연과의 쟁패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한편, 부여화가 임신했다는 뜻밖의 소식이 전해지고 난 뒤 백제에는 아이들 사이에서 해괴망칙한 참요가 불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