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에피소드_38

by CNTV posted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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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화의 회임 사실을 알게 된 백제 왕궁.
부여화가 임신한 아이가 고구려 태왕 사유의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은 남당과 한성백성들 사이에서 은밀히 회자되기 시작하고, 끝내 이 뒤숭숭한 소문은 아이들 사이에서 참요로 불리어지고 일파만파 파장이 커져 간다.
이에, 부여화와 부여구 마저 알게 되면서 분노하자, 참요를 퍼트리는데 주도했던 진씨 일족과 요서 식솔들은 불안함을 감출 수 없는데...

참요를 퍼트린 이를 찾으라 명했던 부여구는 자신들의 가신이 연루되어 있을지 모른다는 흑강공의 말에 참요 사건을 덮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고..
부여화는 자신의 간절한 청원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부여구를 원망하며 참요 사건의 주도 세력을 단죄하리라 복수의 씨앗을 품는다.
고구려의 태왕 사유 역시 부여화가 관계된 참요 사건을 보고 받지만, 오히려 혼란에 빠진 백제를 집어삼킬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