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 - 에피소드 30

by CNTV posted Oct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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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대비_서브_02.jpg

세조는 꿈에 노산군이 나오는 악몽을 꾸게 되고, 노산군은 세조에게 초라한 무덤을 가리키며 자신을 꺼내달라고 애원을 한다. 세조는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무덤을 보고 노산군을 꺼내기 위해 무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그 파헤친 무덤은 세조를 묻기 위해 노산군이 파헤쳐달라고 한 것이었다. 
세조는 노산군이 자신을 묻으려는 악몽에서 깨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헤어나오지 못한다.
그런 세조가 안쓰러운 전균은 손을 잡아주는데... 
꿈에서 깨어난 세조는 지난 과오를 되돌아보고, 예종은 위급한 세조에게 달려온다. 세조는 오열하다가 결국 눈을 감는다. 

수빈은 정희왕후에게 세조가 너무나 허무하게 가셔 놀랍고 애통해서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정희왕후는 수빈의 말을 듣고 수빈을 노려본다. 하지만 수빈의 말은 그게 끝이 아니었는데... 
국장도감에 관한 얘기를 대비에게 꺼내고 귀성군이 아닌 상당군과 고령군이 맡아야 성대하게 치를 수 있다고 한다. 
정희왕후는 수빈의 노련함에 기가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