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 - 에피소드 32

by CNTV posted Oct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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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대비_서브_02.jpg

예종의 세조(수양대군)에 대한 효심에 매일매일 곡을 하며 온몸은 지치고 심지어 발은 동상에 걸려 피가 나고 살이 찢어지는 가운데 수빈은 검은 속을 숨긴 채 착한 얼굴로 예종에게 감동을 준다. 
예종은 감동을 하여 눈물을 보이는데... 

예종의 마음을 얻은 수빈은 대궐을 떠나려 하고 예종은 이를 아쉬워한다. 
한편 정희왕후는 그간 일을 도맡아 해주었던 수빈이 집으로 돌아간다고 하자 아쉬워하면서도 무언가 내키지 않는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예종은 수빈의 두 아들인 월산군과 자산군을 대군에 임명하게 된다. 
수빈은 만족한 얼굴로 위풍당당하게 대궐을 나선다. 

한편 자산군과 송이의 하룻밤을 지켜본 수빈의 언니 계양군 부인은 은근한 기대에 송이에게 무슨 일 없었는지 물어보고 이에 송이는 그저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하자 계양군 부인은 안타까워하며 송이를 꾸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