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세종 - 에피소드 08

by CNTV posted Feb 26,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왕 세종_서브_02.jpg


조선 최고의 무기 기술자가 사라졌다.

무기제조 기술의 유출을 막아라!


우리역사 최초로 화약을 만들어냈던 최무선, 그의 아들 최해산이 납치되고,

조선의 무기 기술자를 납치한 왜국 간자 평도전은 칼을 들이대며 제안한다.

 

-너를 영웅으로 만들어 줄 새로운 조국을 선택할 기회를 주마.

 

우리의 기술이 왜로 유출될 절대 위기의 순간,

한시바삐 최해산을 찾아야한다, 충녕은 세자에게 강변하지만

세자의 측근들은 태평하기만 하다.

 

-그의 화약은 군사 천을 대신하지. 

 우리가 조선왕실보다 먼저 최해산을 구출해 충성서약을 받는다.

 

충녕 만큼 재빨리 상황을 간파한 유일한 이는 고려황실 부활세력의 수괴 옥환이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신하들은 몰라도 주군은 알아야 하는 법.

세자는 충녕에게 최해산을 찾으라, 기회를 준다.

허나 이는 기회가 아니라 시험이었다.

충녕은 과연 신하의 재목인가, 적이 될 씨앗인가..가늠하려는 세자.

 

군사정보를 둘러싼 숨가쁜 추격의 레이스가 시작되고, 

어떤 오해와 시험 속에서도 충녕은 조선의 기술을 지켜야만 한다.

이나라 조선과 조선의 백성을 위한 길.

그것이 곧 왕자의 길, 충녕이 가야할 길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