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세종 - 에피소드 22

by CNTV posted Ma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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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세종_서브_02.jpg



전하, 국청을 세우셔야 하옵니다!


 

초궁장과 세자의 사통을 그린 춘화가 전 도성에 퍼진 가운데

조정은 세자추문의 진실공방에 휩싸인다.

이 추문이 사실이라면 세자는 조선의 왕이 될 도덕성을 상실한 자다!

강력하게 지도자의 진실을 추궁하는 윤회를 비롯한 하급 관원들.

그러나 박은을 비롯한 고위 관리들에게 진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세자의 이 추문을 누가 가장 유리하게 이용할 것인가..하는 점일 뿐.


 

미안합니다, 대감. 아쉽게도 하늘이 내겐 기회를 주지 않는군요.

이젠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소신이 저하를 지켜드릴 수 있는 기회 말입니다. 


 

황희는 양녕을 지키기 위해 사건의 핵심을 은폐하고 왜곡한다.

세자가 정말 사통을 했는가..의 진실에서 살짝 비껴나, 

벽보를 붙인 왕실음해자가 누구인가로 사건을 몰아가는 황희.

결국 옥환 상단까지 거슬러 올라가 압수수색을 하게 되는데...

자신을 납치했던 고려부활세력의 수장 옥환과 마주 서게 된 황희!


 

황제의 여자가 되는 것이 종놈의 여자로 사는 것 보단 백배 나아. 이것아!


 

영실을 무사히 살려준다는 조건으로 명에 진헌처녀로 가게 된 다연.

그러나 한영로는 여전히 영실을 죽이려 계획하고...


 

초궁장이란 아일 아비에게 넘겨.


 

세자의 추문을 둘러싼 모두가 증언을 이용하기 위해 초궁장을 찾고,

드디어 태종이 충녕에게 초궁장을 내놓으라 요구한다.


 

소자가 나서서 왕실의 패륜을 모조리 밝혀 버릴 수도 있습니다!


 

부왕에게 강경하게 맞서는 충녕.

누구도 동정하지 않는 천한 여자의 목숨을 살리고,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세자 양녕의 정치적 생명도 구해주고자 한다.

결국 충녕은 중대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