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은 돌쇠 모(母)의 눈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병사에는 허준이 공명심에 사로잡혀 병을 빨리 낫게 하려고 독한 약을 쓴다는 소문이 퍼진다. 한편, 유의태와 삼적은 의원으로 돌아오고 허준과 함께 돌쇠 모(母)를 치료하던 유의태는 의가에 어긋나는 법칙을 허준에게 일러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