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영산은 자신의 목숨을 내던져 생사 조부를 임동에게 안겨주고, 임동 일행은 임랑천과의 최종 대결을 위해 비극이 시작된 장소인 청양진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암 대사와 만나 마지막 힘을 모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