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십오는 주주가 왕시시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고, 유성우는 기껏 자신을 기다려준 고아에게 의남매를 맺자고 제안한다. 한편, 월아는 유성우를 찾아가 심십오를 욕하지 말라며 경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