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무색은 황상을 찾아가 유성우와 심십오의 참형을 청하지만 용야는 무죄로 인정하고, 공을 세운 대가로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이에 유성우는 고아 공주의 혼인을 취소해달라고 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