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는 군주에게 마지막 구슬 2개의 행방을 얘기하고, 죽을 고비를 넘긴 목락은 자신이 누군지 알고자 엽원안을 떠나고 이에 엽원안은 크게 상심한다. 한편, 조란지는 일련 사건들의 배후를 추측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