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는 4복진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목숨을 구하고 암자로 몸을 피한다. 한편, 윤제(14왕야)는 산동에 역적을 진압하러 갔다가 매복을 당해 막사로 돌아오지 못하고 명혜는 윤제를 구하러 한밤중에 산속으로 뛰어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