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과 달기의 관계를 눈치 챈 소 부인은 양전을 멀리 떠나 보낸다. 한편, 상왕은 소호가 조공 대신 국책을 바치자, 소호를 치고 소호의 딸 달기를 데려오라며 기주로 대군을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