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는 황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곽숭신의 장녀 곽청오를 황후로 들이고자 한다. 하지만 조리용의 여식인 조여를 마음에 품은 황제는 유아의 선택에 반기를 든다. 태후가 눈엣가시였던 대신들은 이 기회에 태후가 수렴청정을 그만두도록 계략을 꾸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