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를 위해 남시로 온 임중 부녀는 의문의 사내에게 쫓기고, 무사월은 밀고자 부녀를 추격하던 사내를 생포하지만, 대리시에 빼앗기고 만다. 한편, 고병촉은 뭔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