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홍의는 고병촉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현장을 벗어나고, 고병촉은 백리홍의를 따돌린 채 왕등성과 함께 사태 수습에 나선다. 하지만, 왕등성과 다시 찾은 현장에서 뜻밖의 진실과 대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