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홍의는 자신이 미끼가 되어 춘추도를 유인하지만 십육야의 등장으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적시에 나타난 무사월 덕에 목숨을 건진다. 한편, 고병촉의 조사 끝에 안백단이 첩자로 몰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