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 에피소드 14

by CNTV posted Jan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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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_서브_02.jpg


객점으로 들어서는 여운.

탁자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는 사신에게 다가가 예를 갖추고 흑사채의 인주 여운이라고 소개를 한다.

그리곤 옆에 있던 지선을 보고 눈으로 직접 확인하겠다며 옷을 벗기라고 주문한다.

내키지않은 여운은 칼을 뽑을 듯 손을 움직이는데 그 손을 본 사신!

지선은 등을 돌려 쓰게치마를 벗고 옷고름에 손을 대는데 여운은 순식간에 발도하여 착검한다.


한편, 단장은 지선을 볼모로 움직여 준비된 말에 오르려는데 불현듯 비도가 날아들어 단장의 가슴에 박힌다.

단장은 믿기지 않는 듯 고개를 돌리면 또 다시 날아드는 비도. 충격어린 단장의 시선으로 인이 터벅터벅 걸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