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과 정명은 밀거래를 통해 반묘의 출처를 알아내고 사건의 범인을 밝혀낸다. 정명은 서찰로 예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예진은 갈등한다. 한편, 정명은 반역이라는 죄목으로 의금부에 끌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