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왕은 조정의 전권을 내주지 않는 선태후와 위염에게 불만을 품고 일부러 정무를 게을리하며 여색에 빠져 나날을 보냈으나 영질이 죽기 전에 남긴 유언을 새기며 진왕의 위엄을 세우겠다고 다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