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 전투가 3년째 계속되고 가뭄으로 흉년까지 들어 양국의 국고는 바닥이 난다. 진왕은 군량 확보를 위해 백기를 파촉으로 보내고, 조왕은 주전파의 주장을 받아들여 조괄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진을 칠 준비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