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임한 옥빈은 운비의 행세를 하지만 교동은 이를 알아차린다. 태후는 유품을 몰래 숨겼다는 죄로 계유상이 지은 소봉청의 옷을 모두 불태우고, 그 과정에서 황제의 전유물인 곤룡포를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