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의 아버지가 영문도 모른 채 죽임을 당하고, 갑자기 전쟁이 터지면서 소도와 무심은 그렇게 헤어지고 만다. 1년 후, 길가에서 점을 치던 무심은 도박장에 얽힌 소도를 우연히 구해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