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시시는 유성우를 불러 신유와 관은이 왜 자기 방에 있는 건지 알아봐 달라 하고, 흑선풍은 살인을 한 뒤 심십오란 글을 남기고 사라진다. 한편, 요무색은 변안성을 찌는 듯한 더위에 빠뜨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