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차이나 봄맞이 신작 방영]
우주소녀 성소 X 판청청 주연의 무협 판타지 액션극
<영역: 파이널 판타지> 灵域
3월 29일(월) 밤 10시 첫 방송
불길한 예지몽과 비극적 운명을 둘러싼 로맨스 사극
<여의방비: 천년의 수호> 如意芳霏
4월 2일(금) 저녁 8시 채널차이나 첫 방송
중국문화채널 채널차이나(대표 박성호)가 봄맞이 신작 두 편을 방영한다. 오는 29일에는 <영역: 파이널 판타지>(灵域, 이하 ‘영역’)가, 내달 2일에는 <여의방비: 천년의 수호>(如意芳霏, 이하 ‘여의방비’)가 공개될 예정이다.
화려한 CG와 블록버스터급 액션을 자랑하는 무협 판타지 <영역>은 IQIYI 방영 당시 수차례 드라마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MAOYAN, VLINKAGE, GUDUO 등 중국 내 대형 드라마 평가 사이트에서도 상위에 랭크된 작품이다. 국내에서 ‘우주소녀 성소’로 활동 중인 청샤오와 ‘판빙빙 동생’으로 잘 알려진 판청청이 주연한 이 드라마는 <촉산전기>의 량궈관(梁国冠, 량국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빠른 전개와 관록 있는 액션신을 선보였다.
드라마는 적란대륙의 가장 추운 땅, 능가진에서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던 비범한 소년 ‘진렬’이 의문의 침입자들로부터 마을을 구하며 시작된다. 이를 계기로 진렬은 넓은 세상을 향한 포부와 봉인된 기억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능가진을 떠나고, 죽마고우인 능어시가 그와 함께한다. 전생의 비밀과 거대한 음모를 마주하게 된 그들은 동료들과 함께 신성한 지역, ‘영역’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번개를 조종하는 영력의 소유자 ‘진렬’은 아이돌 출신 배우 판청청(范丞丞, 범승승)이 연기해 신인임에도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진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조력자인 ‘능어시’ 역에는 <천성지로>의 청샤오(程潇, 성소)가 캐스팅되었다.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방금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두 주연배우의 비주얼이 극에 신선함과 몰입도를 더했다고 평가되었다.
4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애절 로맨스 <여의방비>는 지난 2018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운석전>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수 참여해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2020년 제5회 웨이보 시리즈 대상’에서 인기 시리즈로 선정된 이 드라마는 MAOYAN, VLINKAGE, DATAWIN 등 중국 내 대형 드라마 평가 사이트에서 작품과 주연 배우들이 모두 인기순위 상위권에 올라 이슈가 되었다.
주인공 ‘부용’은 뜻밖의 사고로 인해 예지몽을 꾸는 능력을 가지게 되고, 끔찍한 꿈속 사건들이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일어나자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한편, 비밀에 싸인 조직 ‘여의루’와 관련하여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 나라에 위기가 찾아오고, 부용과 숙왕 ‘서진’은 함께 생사를 무릅쓰며 고난을 헤쳐 나간다. 부용은 서진과 함께 순장 당하는 꿈을 여러 차례 꾼 터라 그를 멀리하려고 하지만, 운명의 붉은 실은 두 사람을 점점 가까이 끌어당긴다.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부용’ 역에는 <운석전>, <신백낭자전기>의 쥐징이(鞠婧祎, 국정의)가 캐스팅되었다. 데뷔 초부터 ‘사천년돌’(사천 년에 한 번 있는 미모의 아이돌)로 불리며 인지도를 쌓아온 쥐징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2020년 POWERSTAR 랭킹 ‘영향력 있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운명을 개척하려는 냉철한 숙왕 ‘서진’ 역은 <운석전>, <산하령>의 장저한(张哲瀚, 장철한)이 맡았다. 이미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도 가감 없는 ‘찰떡궁합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들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안왕 ‘서평’ 역은 <소주차만행>, <장안소년행>의 리우이창(류혁창, 刘奕畅)이 맡아 열연했다.
36부작 판타지 무협 <영역: 파이널 판타지>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월~금 밤 10시에, 40부작 로맨스 사극 <여의방비>는 4월 2일부터 매주 월~금 저녁 8시에 채널차이나에서 방송된다. 올레TV 102번, Btv 108번, LGU+ 137번, 스카이라이프 80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방송 익일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