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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 무사 백동수 - 에피소드 09 CNTV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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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를 밝혀 놓고 마주 앉아 있는 지선과 구향.

    지선이 조심스레 몸을 돌려 겉옷을 내리면 구향은 조심스레 품에서 단검을 꺼내든다.

    등을 보이고 누운 지선 눈을 감고 있다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떠 탁자 위 거울에 비친 구향을 보는데

    천천히 단검을 뽑는 구향의 손이 보인다.

    순간 떨리는 지선의 눈빛! 한편, 훈련 파발이 도착하고, 깃발을 드는 봉수대장.

    봉수대에서 4개의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파발은 봉화를 확인한 후 다시 한양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 O: 무사 백동수 - 에피소드 08 CNTV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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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수는 봉수대 벽에 누워서 풀피리를 불고 있는데 하늘의 구름이 지선의 얼굴로 보이고

    지선의 얼굴 옆으로 세자의 얼굴이 뭉글뭉글 나타나는 헛것을 본다.

    손을 잡고 희희낙락거리는 지선과 세자의 얼굴이 보이자 순간 기분이 틀어진다.

    초립과 여운은 나무장작을 봉수대 밑으로 옮기는 중인데 누워있는 동수에게 언제까지 농땡이 칠거냐고 소리치고

    동수를 힐끔 보고 만다.


    한편, 동수는 꽃뱀에게 물려 쓰러지고 놀란 여운은 양약초를 몰래 가져오려는데 서유대에게 들키고만다.

    서유대는 물린 동수의 팔을 보고 절단하려하자 초립이 막아서고..


  • O: 무사 백동수 - 에피소드 07 CNTV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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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택과 천 술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있다.

    두 사람은 웃으며 대화를 나누지만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천은 술잔을 들고 있는 광택의 오른손을 보곤 미소를 머금고 불현듯 발도를 하는데 거의 동시 광택의 눈빛이 번득인다.

    광택의 목을 향해 날아드는 천의 검.

    들고 있던 잔을 떨어트리고 허리춤에서 칼을 반쯤 뽑는 광택.

    광택의 검과 천의 검이 탁자 가운데서 부딪히고 뒤늦게 떨어진 술잔은 탁자 위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멈춰 선다.

    두사람에게 긴장감이 흐른다.


  • O: 무사 백동수 - 에피소드 06 CNTV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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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닥거리며 가는 동수와 초립 뒤로 걷던 여운. 멈춰서 손에 묶인 고름을 꼭 쥐고 청암사를 바라본다.

    멀리 보이는 지선은 여운에게 합장을 하고 여운은 짧게 고개를 끄덕이곤 고개 돌린다.


    한편, 숨은 동수는 청암사 마당을 둘러보는데 여운이 어깨에 손을 올린다.

    이때 지선이 걸어 나오고 여운은 동수 옆구리를 쿡 찌르면 동수는 지선을 바라본다.

    지선은 표정 없이 시선을 돌리고 대웅전으로 들어가 버리고

    둥굴레 잎을 꺼내 보는 동수는 허탈한 표정으로 여운을 보는데 여운은 따라 가라는 눈짓을 한다.

    비장한 눈빛의 동수 달려가고, 여운은 처마 아래 돌계단에 앉아 하늘을 보고..


  • O: 무사 백동수 - 에피소드 05 CNTV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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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무장, 동수는 밖으로 나와 마당 앞 대포 등의 시신이 발견한다.

    장미와 미소가 대포 주검 앞에서 울고 있는데 멍한 표정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동수와 쳐다보는 여운.

    대포 시신 앞에 서서는 풀썩 무릎을 꿇고 두 눈에서는 굵은 눈물이 뚝뚝 흙바닥에 떨어진다.


    한편, 지선은 힘겹게 눈을 뜨고 몸을 추스르는데 알몸이다.

    깜짝 놀라 이불로 몸을 가리고.. 얼핏 보이는 거울 속 문신과 충격어린 눈빛의 지선.

  • O: 무사 백동수 - 에피소드 04 CNTV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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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이 보여 기겁하는 동수와 세자!

    이때 동수의 눈앞으로 송어 한 마리가 지나간다.

    동수는 송어를 따라 헤엄쳐 바닥에 다다르고 고개를 돌려보면

    송어가 바위로 막혀있는 통로의 벌어진 틈으로 쏙 들어간다.

    컴컴한 구멍 속을 본 동수는 바위를 잡아당기지만 제대로 되지 않는다.

    세자에게 도와달라는 눈빛을 보내고 세자도 함께 바위를 당기기 시작한다.

    이어 바위가 움직이며 구멍이 보이고 동수와 세자는 굴속으로 들어간다.


    이튿날 콜록콜록 거리며 물 밖으로 기어 나온 동수.

    죽을 듯한 표정으로 개천가에 엎어졌다가 힘겹게 몸을 일으킨다.

    한쪽에는 세자가 몸에 화살을 박은 채 죽은 듯 누워 있다

  • O: 무사 백동수 - 에피소드 03 CNTV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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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가던 여운은 잠깐 멈춰 서서는 앞을 살핀다. 나뭇가지, 돌, 나뭇잎이 너부러져 있는데 약간 어색하다.

    여운은 뒤로 몇 걸음 옮긴 뒤 나뭇가지 하나를 주워들어 던지는데 땅 밑에 감춰져 있던 함정이 공중으로 치솟아 오른다.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뛰어가는 여운. 한편 파르르 떨리는 초상의 눈빛.

    초상의 검이 여운의 눈앞에 멈춰있고 어딘가에서 날아든 단검이 초상 가슴에 박혀 있다.

    초상과 여운은 마당 끝에 천이 저승사자처럼 서 있는데

    초상은 힘이 빠진 듯 풀썩 무릎을 꿇고 원통한 눈빛으로 천을 바라보다가 다시 여운을 본다.


  • O: 무사 백동수 - 에피소드 02 CNTV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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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절벽 끝에 몰려 서 있다.

    동수는 다리를 절둑거리며 걸어 나오고 뒤에서 아이들이 익살스럽게 동수의 걸음걸이를 흉내 내며 동수를 놀린다.

    불편한 몸으로 절벽끝으로 걸어간 동수. 아래를 보고는 놀란다.

    동수는 뛰어내리면 나도 동무로 인정해달라고 협상한다. 그렇다고 맞장구 치는 돌쇠.

    동수는 조심스레 절벽 끝에 가서 서는데 발 한쪽을 슬며시 내밀어보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때, 뒤에서 아이들의 비웃음소리가 들리고 동수는 아이들을 돌아보는데

    본인의 흉내를 내고 있는 아이와 눈이 마주치자 눈을 질끈 감고 몸을 던진다!


  • O: 무사 백동수 - 에피소드 01 CNTV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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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타고 가는 광택은 멀리 으스름한 불빛을 보곤 말을 세우고 잠시 불빛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말을 움직인다.

    말에서 내린 광택은 말을 끌고 천천히 걸어가는데 모닥불 앞에 쪼그려 앉은 천, 나뭇가지를 툭 던지곤 고개를 돌린다.

    순간 천의 살기어린 눈빛에 말이 요동친다.

    광택은 손으로 말을 두드려 안정시킨고.. 묘한 미소를 머금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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